호주의 한 여성, 신분증 잃었더니 20개 은행에서 각종 결제의 악몽이 시작돼

호주의 한 여성이 최근 신원 도용과 관련된 싸움을 은행들과 끈질기게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2021년 이사를 할 때 신원 정보가 가득 담긴 서류 가방 하나를 도난 당한 이후, 계속해서 이상한 우편물들이 도착했다고 한다. 대부분 그녀가 직접 사용한 적이 없는 서비스나 물품들에 대한 청구서였다. 공격자들이 그녀의 신원을 이용해 은행 계좌를 열고 카드를 발급받아 돈을 쓰기 시작한 것이었다. 20개가 넘는 은행이 공격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주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공격은 간간히 이어지고 있으며, 그럴 때마다 그녀는 은행과 금융 당국에 연락해 일일이 피해 사실을 알려야만 하는 상황이다.



느낀 점: 이번 뉴스를 접하고 나서 한국이 진짜 치안에 좋은 나라인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외국은 지갑이나 핸드폰 등 훔쳐가는 사례가 많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해외여행을 가거나, 외출을 할 경우에 지갑은 정말 조심해서 들고다녀야겠다고 생각되었다. 요즘은 삼성페이랑 PASS 덕분에 굳이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행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지갑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항상 큰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안주머니 같은 곳에 넣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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